
해당 쿠키는 헌혈의집 인근 카페에서 당일 제작한 제품이며 센터에 따라 올리브영, 뚜레쥬르, CGV 등에서 사용 가능한 CJ 상품권(5000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두쫀쿠는 구운 카다이프(튀르키예식 얇은 면)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화이트 초콜릿을 섞은 뒤 마시멜로를 덧씌워 만든 디저트로, SNS 등을 통해 인기가 확산하며 '두쫀쿠 열풍'을 초래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국 혈액 보유량은 적정 기준인 5일분 이상에 크게 못 미치는 3.4일분까지 감소한 상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헌혈량이 줄어들고, 동절기가 되면 학생들이 방학해 헌혈이 줄어든다"면서 산하 공공기관의 헌혈 참여 독려를 직접 요구했다. 그러면서 영화상품권을 주지 못해 헌혈 참여율이 떨어졌다는 언론 보도를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중앙혈액원 담당자는 "일평균 헌혈 수량에 준해 준비했다"면서 "센터마다 준비 수량이 제한돼 있으므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두쫀쿠가 최근 인기라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진행해보고 호응이 좋을 경우 확대 시행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당 적게는 4~5000원에서 많게는 1만 4000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두쫀쿠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은 적극적으로 두쫀쿠를 취급하기 시작했으나, 수백 개의 물량이 오전에 소진될 정도로 품절이 잦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