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92세대를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달 2~13일 2주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자격은 예비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이 해당된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 대상자의 미계약 또는 해약 발생 시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모집 공고문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 또는 해당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시민들에게 이번 영구임대주택 공급이 든든한 주거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주거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나서
- 합동표본점검 4 → 8곳 확대, 민간전문가와 정밀점검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 9개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84곳, 영화관 등 문화·집회시설 41곳, 여객시설 5곳 등 기타 시설을 포함해 총 249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존 핵심 안전 항목에 최근 기상 상황을 반영한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및 전기·가스 시설의 작동 상태와 대응체계 등을 집중 확인한다.
아울러 최근 빈번한 강풍 사고에 대비해 △건축물 외부 마감재 고정 상태 △옥외 간판 및 돌출 덕트 등의 낙하 위험 여부를 추가로 점검해 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신속하게 시정 조치를 요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설 명절 화재 예방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합동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외부 낙하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보다 촘촘한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고독사 예방 결의대회 열어
지난 16일 '고독사 예방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 개최
대구시는 16일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및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고독사 예방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고독사 예방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대응해 매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관계 형성 및 지역사회 연결, 생애주기·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예방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고 시민의 존엄을 지켜내는 가장 사람다운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