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스틸샷. |
[일요신문]
배우 정다혜의 득남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7일 한 언론매체가 정다혜가 27일 오전 9시 30분쯤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정다혜의 아들은 3.51kg 로 건강하며 키도 53cm로 다른 아이들에 비해 큰 편으로 알려졌다.
정다혜의 지인은 이 언론매체를 통해 “청담동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았는데 무통주사도 안 맞고 칼도 안대고 완벽한 자연주의 출산을 모토로 하는 곳이다. 그래서 정다혜 씨도 3~4일 정도 입원해 있었고 90시간 이상 진통 끝에 아이를 얻었다”고 출산 과정에 대해 전했다.
정다혜는 케이블 드라마 tvN<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7월 초 임신 3개월째임을 고백해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정다혜는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까지 출연하며 만삭 투혼을 보이다 올해 1월초 출산을 위해 하차했다.
한편 정다혜는 지난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0살 연상의 남편과 지난 2011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10월 화촉을 밝혔다. 이후 정다혜는 2012년 3월 말 임신에 성공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