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시장은 “진접선은 불암산역과 진접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4.89㎞ 노선으로 2022년 개통한 남양주의 핵심 광역교통축”이라며 “개통 이후 서울 출퇴근 등 시민 이동 편의는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배차간격으로 인한 불편이 있는 만큼 교통 편의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서 시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진접선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10~12분, 평시 20분 수준이다. 이용 수요는 기본계획 대비 약 97% 수준이며, 연간 약 300억 원 규모의 운영 손실을 남양주시가 부담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진접차량기지 운영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최대 왕복 72회까지 추가 정차가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열차 운행에서는 서울 구간 시격 유지와 인입선 운행, 정차에 따른 가감속 등 기술적·운영적 요건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현실적인 제약도 존재한다.
시는 차량기지 이전 효과가 시민 체감 교통편의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배차간격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진접차량기지 입·출고 차량 추가 정차와 배차간격 조정을 건의했으며,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