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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최강창민이 일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8일 오후 도쿄 그랜드 프린스호텔 타카나와 국제관에서 진행되는 제36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한다.
최강창민은 시상식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창민은 2012년 11월 현지에서 개봉한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서 공학부 유학생으로 가장한 북한 출신 국가 스파이 모모 역을 맡았다.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알려진 일본 아카데미상은 한 해 동안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총 1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그동안 꾸준히 일본활동에 집중해 온 동방신기는 이미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다. 동방신기가 지난 6일 발표한 일본 정규 6집 <타임>은 2일 만에 20만 장이 팔렸다.
동방신기는 오는 4월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돔, 후쿠오카 야후 재팬돔 등 일본 5대돔 투어에도 나선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