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가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현대자동차는 3월11일부터 4월1일까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9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9기는 총90명으로 △해외대학교에서 재학중인 해외기자 △국내대학교에서 재학중인 국내기자 △국내대학교에서 재학중인 외국인기자로 구성된다.
영현대 기자단은 취재, 사진, 영상 부문으로 나눠 1년 동안 현대차,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소식과 캠퍼스 트렌드를 취재하게 된다.
현대차에서 실시하는 신차발표회, 채용, 사회공헌 활동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재한다.
현대차 및 현대차그룹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프로그램과 그룹사 직원 직무소개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는 등 현대차와 자동차 산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영현대 기자단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대차가 마련한 교육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5월 한 달간 현대차 실무진과 언론사 현직기자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자동차 산업과 현대차 브랜드, 디자인, 홍보, 마케팅 및 취재·인터뷰 법, 기사 작성법, 사진·영상 촬영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영현대 기자단 중 활동 우수자들에게는 미국, 브라질, 인도, 터키 등 현대차의 해외 생산 판매법인과 연구소, 동반진출 협력사를 취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현대차는 월례 기획회의, 수시 특강,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현대 기자단 9기는 국내·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http://young.hyundai.com)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