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38, 파리 생제르맹)의 은퇴시기 및 은퇴 후 계획이 보도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타임'은 12일자에서 베컴이 은퇴 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서 홍보대사 역할 및 지역과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그의 은퇴시기는 내년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지난해 가족 여행을 떠난 베컴 가족. ‘더선’ 홈페이지 캡쳐
베컴은 지난 4일 영국 '더선'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다. 구단주와 감독도 나와 함께 해서 기쁘다고 했다”며 PSG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다른 동료들과 똑같이 매일 훈련한다. 나이 때문에 다른 대접을 받기는 싫다”며 슈퍼스타로서 '특혜'는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당시 '더선'은 “베컴은 이미 PSG와의 계약연장 협상을 마쳤으며 시즌 종료 후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베컴의 은퇴 시기는 내년 여름이 될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과연 '타임'의 보도대로 베컴이 내년 여름에 은퇴할지 그의 반응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