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꽃들의 전쟁)에서 고원희가 김현주, 송선미와 ‘핏빛 전쟁’을 치룰 인조의 ‘새 중전’으로 전격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신예 고원희는 15세의 어린 나이에 인조(이덕화 분)의 계비로 왕후에 봉해진 '장렬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14일 방송될 8회 분부터 인조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첫 등장한 고원희는 중전 자리를 탐내던 얌전(김현주 분)에게 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톡톡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15세인 장렬왕후와 52세인 인조는 무려 3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상황이다. 두 사람은 실제로도 42살 차이가 난다.
'장렬왕후'로 전격 발탁된 고원희는 “솔직히 설렘 반, 걱정 반이다. 처음으로 장편 작품을 하는 거라 긴 호흡으로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또 혹시나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서도 “촬영할 때 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할테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