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비틀즈코드2> 캡처 사진
[일요신문]
인피니트 엘이 상남자 발언을 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15일 방영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 엘은 자신의 이상형과 함께 여자친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MC 탁재훈이 엘에게 집착이 심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운을 띄우자 엘은 “특정한 것에 꽃히면 그것만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여성을 볼 때 꼭 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에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에 MC 유상무가 “여자친구가 짧은 치마 입으면 어떻냐”고 묻자 엘은 “안 좋다. 밖에 있으면”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엘은 실내외에서의 여자친구 옷차림에 대해 “그런면에서 이기적이다. 나랑 같이 있으면 뭘 하든 상관없다”고 설명해 상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엘의 여자친구에 대한 견해에 네티즌들은 “엘에게 상남자 포스가!” “솔직하면서도 멋지다” “딱 정해진 틀이 있는 듯” “엘이라면 여자친구가 맞춰줄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