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효과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3000억원 대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YG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싸이의 신곡 '젠틀맨' 발표(12일) 이후 무려 일주일간 25%나 급등했다. 이에 따라 양현석 대표의 지분 평가액은 지난해 말 기준 2190억원대에서 현재 3000억원으로 900억원 가량 상승했다.
최고 기획사로 꼽히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같은 기간 동안 200억원 가량 올라 현재 2220억 원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주식 평가액이다.
한편 싸이의 부친이 최대 주주로 있는 '디아이' 역시 4일간 연속으로 상승하며 무려 45%나 급증한 상태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