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 '갤럭시S4'의 출고가격이 89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S3' 가격인 99만4000원보다 10만 원 가량 저렴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사는 이날 새벽 0시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KT는 이날 올레샵(olleh shop)을 통해 갤럭시S4의 예약가입을 받으면서 출고가를 89만9000원이라고 공지했다.
SK텔레콤은 직영 쇼핑몰인 티월드 샵(T world shop)에서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한지 50분만에 갤럭시S4 예약가입자 1만 명을 모두 채워 온라인 예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 티월드 매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예약가입 공식사이트와 매장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예약가입을 받고 있다.
오는 25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는 삼성전자는 한국과 영국 등 유럽에서 갤럭시S4를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