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의 첫인상에 대해 “소속사 직원인 줄 알았다”고 말해 충격과 동시에 웃음을 선사했다.
강민경과 이해리는 최근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코드2>에 녹화방송에 출연해 여성 듀오 다비치의 웃지 못할 첫 만남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경은 “멤버 이해리를 처음 만났을 때 팀원이 아닌 소속사 직원인 줄 알았다”고 공개적으로 이해리 디스 발언을 했다.
이어 강민경은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같이 일하게 될 해리라며 언니를 소개했다”며 “사장님의 애매모호한 소개 때문에 가수가 아닌 직원으로 오해한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해리는 “얼짱으로 유명한 강민경은 한눈에 봐도 예뻐서 가수라고 생각했다”며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둘이서 영화도 자주 보고 연애 고민도 모두 털어놓을 정도로 친한 사이”라며 강민경의 발언에 쿨하게 응수했다. 여성 듀오 다비치는 완벽한 호흡과 친분을 자랑하며 팀워크가 좋기로 연예계에서도 유명하다.
한편 다비치가 출연하는 <비틀즈코드2>는 29일 저녁 6시 방송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