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로이킴 ‘봄봄봄’ 뮤직비디오 캡처
[일요신문]
자작곡 '봄봄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로이킴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로이킴의 '봄봄봄'이 고 김광석의 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 어쿠스틱레인 'Love is Canon', 서기상 '착한 사람들에게' 등과 비슷하다며 표절 논란 의혹이 제기됐다. 급기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카페에 '로진요'가 등장하는 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언론을 통해 “로이킴의 곡 '봄봄봄' 표절은 완전한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로이킴은 '봄봄봄'을 직접 작업했으며 앞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고 싶어하는데 근거없는 표절논란은 신인에게 너무 가혹하다”며 당황스러워했다.
Mnet <슈퍼스타K4>의 우승자인 로이킴은 지난달 22일 자작곡 '봄봄봄'을 발표하며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국에서는 마이너 장르로 손꼽히는 컨트리 음악에 복고풍 감성을 더해 대중적으로 소화해냈다는 평을 얻으며 승승장구 해왔다.
한편 로이킴은 이번 곡 '봄봄봄'으로 특별한 방송 계획은 없으며 정준영과 함께 MBC FM4U <친한친구>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