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제대혈 분야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맘앤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창원, 광주,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대도시에서 열린 임신출산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이번 부산 박람회가 올 상반기 마지막 행사다.
'셀트리(Celltree)'라는 브랜드로 제대혈 보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 및 국내외 이식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육아용품을 증정한다.
한편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한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