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일요신문]
배우 김재원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재원의 소속사 측은 김재원의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3개월째며 김재원이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듣고 무척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김재원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28일 저와 함께 평생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사람과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장소는 라움 예식장이고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부는 김재원과 오랜 동네 친구로 열애 8개월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김재원의 예비신부는 성실하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재원은 2001년 SBS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해 2002년 MBC <로망스>에서 선생을 사랑하는 학생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09~2011년 동안 군복무를 마친 그는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메이퀸>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재원은 6월말 방영되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으로 새롭게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