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1일 웅진그룹에 대해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배임수재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팀을 웅진그룹 본사로 보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초 웅진그룹의 3개 계열사 증권에 대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혐의로 윤 회장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윤 회장이 CP발행 등과 관련해 이득을 취한 사실을 대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