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기분 좋은 6연승을 달렸다.
야시엘 푸이그.
LA다저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1회초 3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나갔던 다저스는 2회 1점, 5회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7회초 어틀리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으며 3-4로 역전당한 다저스는 7회말 '쿠바특급' 푸이그가 2사 만루서 2타점 안타를 치면서 재역전했다.
다저스는 8회에도 맷 켐프가 연속 도루를 하는 데 힘입어 한 점을 보태 6-4로 승기를 잡았다.
마무리로 나온 젠슨은 필라델피아 타선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다저스 2선발 잭 그레인키는 7이닝 동안 4실점 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