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 스틸샷
[일요신문] 배우 엄지원(37)이 건축가 오영욱 씨(38)와 열애중이다.
15일 한 매체는 엄지원과 오영욱 씨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엄지원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오 씨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그림과 책을 좋아하는 등 서로 닮은 점이 많아 금세 가까워졌다.
이에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결혼식 때 엄지원이 부케를 받은 사실에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엄지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배우 엄지원은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무자식이 상팔자> <싸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엄지원은 (주) 한도엔지니어링 엄이웅 회장의 막내딸이기도 하다.
유명 건축가인 오영욱 씨는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디자인 대표를 맡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