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BBC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인도 동부 비하르 주에서 학교급식을 먹고 학생 23명이 사망했다.
부검 결과 숨진 학생들은 살충제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살충제를 넣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분노한 일부 유족들은 학교 앞마당에 숨진 자녀들을 묻었고, 학생 1000여명은 비하르 주의 한 주립학교 행정관 사무소에 찾아가 학교 교사들을 상대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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