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민주당 대표.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김한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최근에 젊은이들의 피와 죽음으로 지켜낸 NLL이라고 말했다. 맞다. 바로 민주당이 집권했던 당시에 우리 용감한 젊은 해군들의 피와 죽음으로써 NLL을 지켜냈다. 우리 민주당은 꽃다운 젊은이들의 피와 죽음을 바치면서까지 NLL을 사수해 왔고, 지금도 미래에도 NLL을 사수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전병헌 원내대표 역시 “NLL을 사수하고 수호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 하자는 제안을 넘어서 NLL논란 영구 종식을 선언하자. 더 이상 NLL논란으로 쓸데없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굳건히 지키고 있는 NLL을 오히려 흔드는 그런 못난 짓을 그만 두길 바란다”며 새누리당을 향해 “NLL 논란 이제 이것으로 영구 종식 선언하자. 그리고 NLL을 어제까지 굳건히 지켜왔듯이 내일도 우리가 함께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을 서로 약속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