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 “철원평야에 제비와 메뚜기가 돌아왔어요.” 최근 철원지역의 도로변 전깃줄과 처마 농경지 곳곳에 귀하기만하던 제비와 메뚜기떼가 발견돼 주민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이처럼 제비와 메뚜기가 급증한 것은 3∼4년 전부터 오리농법에 이어 우렁이농법 등 우량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참여농가들이 크게 늘어난 데다 농약살포횟수가 격감했기 때문.
올해 각각 1백여 농가가 참여한 오리 및 우렁이농법의 경우, 방사된 오리•우렁이가 방동사니, 올방제, 물달개비, 벗풀 등 잡초를 제거해 농민들이 제초제는 물론 화학비료 사용을 억제했다. 특히 매년 3∼6회에 이르던 농가당 농약살포횟수는 2∼3년 전부터 1∼2회로 크게 줄어 제비 및 메뚜기 증식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원평야 곳곳에 제비와 메뚜기가 급증한 것은 청정환경을 갖췄다는 증거”라며 “친환경농업 참여농가가 지난해에 비해 3배 늘어난 2백43ha에 이르는 데다 농약사용량이 감소한 게 큰 원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강원일보]
사회 많이 본 뉴스
-
[단독] 배우 김사랑 소유 김포 아파트 세무당국에 압류…체납 사유·금액 ‘눈길’
온라인 기사 ( 2026.05.15 14:54:15 )
-
[단독] '사업비 13.8조원인데…' 강릉 AI 데이터센터 시행사 실체 추적
온라인 기사 ( 2026.05.15 16:20:58 )
-
[부고] 이은석(일요신문 광고국장)씨 부친상
온라인 기사 ( 2026.05.14 14:27: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