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차승원 미투데이
[일요신문] 배우 차승원이 아들 문제에도 불구하고 영화 촬영에 임하고 있다.
차승원은 최근 아들 차노아가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도 영화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영화 <하이힐>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차승원은 작품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힐>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회차가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 주 중으로 크랭크 업 할 예정이다”라며 “차승원은 4개월 간 영화를 이끈 주인공인 만큼 아들 사건과는 별개로 배우로서 제 몫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24)가 여고생 A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밝혔다. A 양에 따르면 A 양은 차노아와 만나다 이별을 통보하자 차노아가 자신을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 및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노아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차승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위 여부를 떠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의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며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