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응석을 부리던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반기고 있다. 이틀간 친구 집에 머물다 돌아온 유종민군(13•6년)은 “친구 부모님께 어떻게 예의를 갖춰야 하는지 직접 체험했다”며 “친구를 보면서 공부하는 습관도 새롭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에서 자녀의 친구를 이틀간 맡았던 장혜경씨(34)는 “아이들이 강아지와 뛰놀고 밭구경도 하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도 다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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