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금낭화(백색) 세 포기와 노랑할미꽃 군락이 모조리 사라졌으며 통나무집 주변에 심은 난도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고 밝혔다. 숙박시설인 통나무집의 경우 군데군데 떨어져 있는 탓인지 이용객들이 상식 이하로 사용하고 있다. 일부 이용객들은 이부자리를 깔아놓고 그 위에서 음식물을 만들어 먹는가 하면 심지어 마룻바닥 위에 번개탄을 피워 마루를 태우는 등 화재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직원들은 자생식물 보호와 통나무집 관리에 고심하고 있다. 휴양림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몰래 한 포기씩 뽑아 주머니에 넣고 나가 적발하기가 힘들다”고 말하고 “통나무집 이용객들도 다음 이용객을 위해 깨끗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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