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12일 만에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설국열차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국열차가 이날 자정을 넘긴 직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틀째 100만 돌파, 5일째 300만 돌파, 7일만에 역대 최단기간 400만 돌파, 10일째 500만 돌파 등 흥행 열풍을 이어오던 설국열차가 개봉 12일 째 접어드는 11일 자정을 넘긴 직후, 6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국열차의 600만 관객 돌파는 역대 천만 관객 신화를 이루었던 ‘해운대’의 16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3’의 13일 등의 기록보다 앞선 속도여서 앞으로의 흥행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