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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다리 합성 사진 | ||
현재 연예인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실명이 오르내리고 있는 정치권 인사는 3명 정도. C, J, K의원이 그들이다. 한편, 이들에게 성상납을 한 연예인들로는 미스코리아 출신 S씨, 곧 방영되는 드라마에 출연예정인 K씨, 유명영화배우 S씨, J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PR비 비리수사와 관련 소환된 연예 관계자들의 조사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알려진다.
애초 검찰의 수사방향과는 각도가 다르나 ‘성상납’ 문제가 새로이 불거지자 이 과정에서 연루된 고위층 인사들까지 함께 드러난 것. 지난 8월19일 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은 연예계 성상납 비리 의혹과 관련, “민주장 최고실세 주변인사들을 포함한 구체적인 민주당 인사 수명의 명단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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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러스트 | ||
이에 대해 김상돈 보좌관은 “(성상납과 관련) 구체적인 명단을 확보한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루트를 통해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민감한 사안인 만큼 파장이 크므로 아직 실명을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그간 연예계 ‘마담뚜’로 통하는 인물들을 통해 정재계 인사와 연예인간의 성상납 실태에 대해 상당한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거물급 인사들을 수사하는 문제는 검찰로서도 만만찮은 부담을 안고 있는 게 사실. 따라서 구체적인 증거가 드러날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것이 검찰의 입장이다. 또한 검찰의 대대적인 성상납 수사에 대해 고위층의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치권 인사들이 연루된 것이 확실하다면 성상납을 제공한 연예계 실세들이 정치권을 통해 로비를 벌일 수도 있기 때문. 더구나 유명 기획사 대표 몇몇이 잠적한 상황이어서 이 같은 예측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연예계에서는 이번 검찰의 대대적인 성상납 수사에 대해 “정치적 음모가 숨겨진 것 아니냐”는 의문도 대두되고 있다. 연예 및 방송관계자들뿐 아니라 정재계 인물들까지 드러나게 된 배경에는 특정 정치인과 기업가, 일부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의 ‘모략’이 담겨 있을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과연 이번 연예계 성상납 수사가 어느 정도까지 진행될 수 있을까. 검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무리될 수도 있는 악조건을 내포하고 있는 상황. 한편 J의원측은 “한나라당 발표는 알고 있으나 거론된 인물이 누구인지는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