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남편_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박은혜가 남편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남편이 재벌이라는 설과 소수정예 결혼식에 대한 풍문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은혜는 “나도 유명 햄버거 회사 회장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남편이 있어 보이니까 그런가 싶어 굳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싶지 않았다”라면서 “당시 시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사람을 부르지 못했고 그렇게 오해를 하신 분들이 많았다”라고 남편과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남편이 사업을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햄버거 쪽은 아니다. 시아버지가 금융쪽 사업을 하셔서 재벌 2세라고 소문이 와전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MC 신동엽과 김희선은 “박은혜가 돈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길래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사람 아니라고 말했다. 정말 사랑하는데 공교롭게 돈이 많고 집이 넓을 뿐이다”라고 말해 박은혜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혁 아내 언급과 신동엽 딸, 그리고 홍은희의 화려한 입담 등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률 역시 6.1%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