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첫방송_방송캡처
[일요신문] '마마도'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표절 논란이 홍보 효과를 본 셈이 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 1화는 10.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마마도'는 평균 연령 68세 배우 김영옥, 김용림, 이효춘, 김수미가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tvN '꽃보다 할배'와 비슷한 콘셉트로 표절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첫 방송에서 그 베끼기 논란에 시선을 모은 출연진 김영옥, 김수미, 김용림, 이효춘은 가이드 이태곤과 함께 청산도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으며 그 논란을 들은 출연진들의 속내가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컬투의 베란다쇼'는 3.9%,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10.2%를 나타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