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은 30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트온 메신저 프로그램을 5.0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새로워진 '네이트온 5.0'은 강력해진 메시지 기능, 파일전송 및 공유 강화, 새로워진 상태 표시 등이 변화됐다고 홍보했지만, 일단 유저들이 반응은 회의적이다.
먼저 디자인 개선만 이뤄졌지 사용은 불편해졌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네이트온 5.0이 광고도 도배되는 점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디자인 개선? 그냥 카톡이나 라인처럼 했을 뿐, 기존이 낫다” “네이트온의 왼쪽 광고탭 좀 사라지게 해달라” “구버전 사용자와는 쪽지로만 대화를 가능하게 했네” “5.0 지우고 구버전으로 다시 설치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