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과거사_QTV
[일요신문]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모태 부자'라는 사실을 언급해 화제다.
토니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 녹화에서 이와 관련 발언을 한 것.
이날 핫젝갓알지가 단합을 위해 MT를 떠난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인생 그래프를 그렸다.
한 명씩 돌아가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설명하던 중 토니안은 “태어날 때부터 집안이 부유했다. 동부이촌동에 아파트가 세 채가 있을 정도도 부유한 집안이었다”고 말하며 높은 지점에서 시작하는 자신의 그래프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은 “갑자기 집안 문제가 생기면서 아버지와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됐다”며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전교 1등을 두 번 한 것 외에는 평범한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19살 한국에 돌아온 후 H.O.T 멤버로 산 토니안은 “왕으로 산 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명예와 사랑을 받았다”며 과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