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당초 2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좀더 휴식을 취한 뒤 2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나서게 됐다.
류현진과 상대할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는 맷 케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로테이션을 감안하면 케인과의 25일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과 케인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벌였고,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올 시즌 마지막 진검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류현진이 케인을 상대로 이번 시즌 판정승을 이끌어 내면서 시즌 14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