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9.27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탈을 쓴 사람들의 신명나는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늘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탈춤, 외국탈춤, 국내외 탈놀이 마당극,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세계 창작탈 공모전, 탈춤 따라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스라엘,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중국, 일본 등 15개국 해외공연단이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 관광객, 외국 공연팀이 하나되는 탈놀이대동난장 퍼레이드도 인기. 9월 28일/30일/10월 2일/4일/5일 총 5회 열리며,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입장권은 탈춤공연장의 경우 일반 7000원/학생 5000원이며, 자유관람권은 3만 원이다. 하회마을은 일반 3000원/청소년 1500원/어린이 1000원이다.
김민주 프리랜서
9.23 월 |
신용카드 연회비 환불받으세요
오늘부터는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용카드 연회비를 환불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중도 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 동안의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업자는 회원들에게 남은 기간을 일할로 계산해서 반환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회비는 해지 신청한 후 5일(평일 기준) 안에 반환된다.
여주시 승격 기념 음악회
118년 만에 여주시로 승격된 경기도 여주군이 오늘 시청 앞 세종로 야외특설무대에서 축하 행사를 펼친다. 식전 공연, 거리 퍼레이드, 기념식, 식후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 크레용팝, 장윤정, 설운도 등 스타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 연합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오늘 하루 세종로에서는 생맥주 무료 시음회, 거리마임공연, 페이스 페인팅, 네일 아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등 관광지도 무료 개방된다. 여주시의 인구는 현재 11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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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화 |
국립과천과학관 국제SF영상축제
오늘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국제SF영상축제 개막일. 할리우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첨단 특수효과 제작기술과 제작 사례, 차세대 특수효과와 영상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라이프 오브 파이>의 건더 샤츠, <나니아 연대기>의 코엔 클로스터스 등 할리우드의 현역 VFX(특수효과) 전문가를 초청한 ‘국제 VFX 세미나’가 열리고, 미래의 SF 영화감독과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국제VFX워크숍’도 열린다. 이밖에 공연+토크+영상+사이언스쇼가 결합된 ‘SF 시네마 토크’와 ‘SF 돔영상’도 상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2000원/어린이 및 청소년 1000원. 축제는 29일까지.
‘테헤란로에서 좀비를 만나다’전
갤러리 ‘이마주’에서 열리는 ‘테헤란로에서 좀비를 만나다’전이 오늘 막을 내린다. 바쁘고 지친 직장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마련된 전시회.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같은 일상을 반복하면서 좀비처럼 살아가는 샐러리맨들의 모습을 위트 넘치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김일동, 백민준, 변윤희, 한상윤, 최윤정, 최형길 등 여성 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갤러리 위치는 역삼역 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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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수 |
2013 과천축제
마당극, 거리극, 야외극 등으로 이뤄진 거리예술축제인 과천축제가 오늘 과천시 일대에서 개막한다. 동서양의 문화교류를 중점으로 하는 축제인 만큼 호주의 ‘스토커 시어터’와 공동제작한 ‘파편의 산’, 프랑스 ‘크타 컴퍼니’의 ‘세상은 자기가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까?’ 등 국내외 단체 간의 공동제작 작품들이 볼만하다. 국내 공식 참가작으로는 마당극 ‘품바품바’ 음악극 ‘랄랄쇼’ 등이, 해외 공식 참가작으로는 참여형 공연인 ‘위대한 카페’ 이동형 공연인 ‘거리 미술관’ 등이 열린다. 축제는 29일까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내한공연
정명훈이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이 오늘과 내일 이틀 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2000년부터 정명훈이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라디오 프랑스필’은 프랑스 3대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오늘은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과 ‘로마의 카니발 서곡’, 비제의 ‘카르멘’을 연주하고, 26일(수)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라벨의 ‘라 발스’, 생상스의 교향곡 3번 ‘오르간’을 연주한다. 시간은 오후 8시. 티켓은 5만~2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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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목 |
인도네시아 영화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인도네시아 영화제가 오늘 CGV용산에서 개막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영화제. 멜로,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인도네시아 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해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거나 인도네시아에서 흥행한 아홉 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개막작은 인도네시아 역대 최고의 흥행작인 <하비비>가 선정됐다. CGV용산에서는 30일까지, 그리고 CGV안산에서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DIY 리폼 박람회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늘부터 29일까지 DIY 리폼 박람회가 열린다. 페인트, 공구, 목재, 가구, 패브릭, 홈패션 등 셀프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단순한 가구 제작뿐만 아니라 집 고치기, 주거 환경 개보수를 위해 필요한 공구와 자재 전시 및 DIY 세미나도 열린다.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인 ‘DIY 스쿨’-‘다용도 파우치 만들기’, ‘나에게 맞는 철물 사용법’, ‘황홀한 이탈리아풍의 욕실 리노베이션’ ‘테마가 있는 보자기 포장’ 등-도 열린다. 입장료는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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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금 |
수원화성문화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늘 시작된다. 화성행궁과 수원천변 등에서 열리는 성곽축제. 28일(토)에는 행궁광장에서 정조의 행차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가 펼쳐진다. 또한 28일(토)~29일(일) 저녁 8시에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공연이자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군사훈련 퍼포먼스인 ‘총체공연’이 열린다. 가족과 함께 짚신을 신고 수원화성을 따라 걷는 체험 프로그램인 ‘짚신 신고 화성 걷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오늘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 간 경남 합천 해인사,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가야산 일원에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열린다. 국보 3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문화행사. 대장경천년관, 세계문화유산관 등에서는 팔만대장경 진본을 감상할 수 있다. ‘대장경 오디세이’ 주제공연, ‘세계의 멋과 흥’ 해외민속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리며, 판각 체험, 인경 체험, 장경판전 만들기, 소원등 달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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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토 |
도자기 아름다움에 ‘푹’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오늘부터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를 방문하면 도자기의 멋에 푹 빠질 수 있다. ‘커뮤니티-나, 너, 우리 다함께’를 주제로 한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한다. 도예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18개국 27명 중견작가들의 신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지명공모전’과 40대 이하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핫 루키스’를 비롯해 한중도자예술교류전, 빛과 선물전, 노르웨이 국가초청전 등의 전시회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키즈비엔날레, 1박2일 도자캠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이 열린다. 이천, 광주, 여주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통합권(3개지역)은 일반 1만 원/중고생 8000원/유아 및 초등생/5000원이다. 11월 17일까지.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
가을하면 역시 전어와 꽃게다.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 오늘부터 10월 13일까지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바다의 깨소금으로 비유되는 구수한 전어와 가을이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더욱 감칠맛 나는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어 시식회, 맨손으로 전어잡기, 고부 일심동체 퀴즈, 머그컵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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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일 |
서울 걷·자 페스티벌
오늘 하루 서울이 보행자 천국으로 변신한다. 시민들의 걷기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오전 7시~12시까지 광화문과 반포한강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걷기 참가자는 광화문 광장-서울광장-3호터널-녹사평역-잠수교-반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7.6㎞ 구간을 도보로 걷게 되며, 자전거 참가자는 광화문 광장-서울광장-3호터널-반포대교-서초대로-서초3동 사거리 반환점-반포한강공원까지 15㎞를 달리게 된다.
명량대첩 축제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명량대첩축제가 27일(금)부터 오늘까지 전남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명량대첩 재현 행사다. 울돌목에서 어선 100여 척이 벌이는 해상 전투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긴장감이 절로 돈다. 이밖에 충무공 활쏘기 체험, 우수영 학춤, 울돌목 바다쇼, 해군 군악대 퍼레이드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해상퍼레이드, 육상 전투장면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울돌목 회오리 물살체험, 판옥선 승선 체험도 신설돼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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