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정부 시청률_SBS
[일요신문]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결국 2회만에 시청률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2회는 전국기준 8.1%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가 기록한 8.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KBS2 '굿닥터'(21.5%)에 절반도 안되는 기록인데다 MBC '불의 여신 정이'가 결방한 상황에서 내놓은 결과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결(김소현)이 우연히 아빠 은상철(이성재)의 불륜 사실과 그로인해 엄마 우선영(김희정)이 죽음을 택했음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수상한 가정부'는 2011년 일본 니혼TV에서 방송된 대히트작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