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화재를 목격한 박용택씨(40)는 “잠을 자고 있는데 ‘펑’ 하는 소리가 여러 번 나 나가보니 생가 창고에서 불길을 솟아올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대통령 생가에 불을 지를 줄이야 생각이나 했겠느냐”며 자책감에 고개를 숙였으며 방화사실을 모른 채 선착장에 나왔던 어민들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한숨을 쉬고 발을 구르는 등 하루 종일 일손을 잡지 못했다.
한편 김 대통령의 생가에 불을 지른 서아무개씨(49)는 3일 전 하의도에 들어와 생가를 두 차례나 답사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하의도에 머물면서 심상찮은 언행을 보였지만 아무도 이를 눈여겨 보지 않았고 상주하는 관리인이 없어 화재나 훼손에 무방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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