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 <스타뉴스>는 1일 오전 K 기자가 서울 소재의 한 종합병원 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K 기자는 지난 9월 30일 해당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하루 뒤인 1일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K 기자가 왜 응급실에 실려 왔으며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그렇지만 온라인 매체 <오마이스타>가 K 기자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입원했다고 보도하면서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K 기자는 지난 29일 백윤식과 결별한 이후 그에게 20년 된 여인이 있다는 내용과 백윤식의 두 아들 백도빈 백서빈 형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30일엔 백윤식과 백도빈 백서빈 형제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히며 K 기자의 주장에 반박했다. 백윤식은 20년 된 여인이 있다는 주장을 공식 부인했고 백도빈 백서빈 형제도 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처럼 백윤식 가족의 공식입장이 나온 직후 K 기자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K 기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