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천국에서나 자랄 법한 사과나무 한 그루가 영국에서 버젓이 자라고 있어 화제다. 폴 바넷이 20년간 정성스럽게 가꾸고 돌본 ‘패밀리 트리’는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사과나무처럼 보인다.
이는 바넷이 다른 품종의 사과나무 가지를 각각 접붙여서 만들었기 때문이며, 이런 사과나무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원하는 만큼의 사과나무를 다 심으려면 어마어하만 넓이의 땅이 필요한데 그 정도의 땅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