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기관인 바르키 재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사의 위상이 OECD 회원국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평균 연봉은 4700만 원으로 싱가포르와 미국에 이어 3위로 높았다.
교사 위상과 평균 연봉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과 달리 학생들이 갖는 존경심은 꼴찌를 차지했다. '학생들이 교사를 존경한다'는 응답률에서 한국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또 교사의 학업 수행에 대한 신뢰도 역시 평균 점수(6.3점) 이하인 5.4점으로 19위였다.
보고서는 “한국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순위가 높은 것처럼 교사의 위상도 높지만 각 분야별로 일치하지 않는다”며 “교육시스템과 교사에 대한 신뢰도가 낮지만, 자녀들에게 교사가 되기를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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