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는 8일 비공개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공주사대부고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와 관련해 교사 등 10명에게 학생 안전관리 소홀 책임 등을 물어 파면, 정직, 견책 등의 징계를 결정했다.
캠프 인솔 교사들에게 모든 수련활동을 교관에게 맡기라고 지시한 당시 학교장을 파면됐으며 2학년 학년부장은 정직, 담임교사 6명에 대해서는 견책, 나머지 1명은 불문경고 처분을 내려졌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 마련된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5명이 안전관리 소홀로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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