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SM에 소속돼 있는 가수 보아가 YG 식권을 받았다.
19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출연진 애장품 추첨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아는 YG 식권에 당첨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YG 구내 식당이 방송을 타면서 저스틴 비버 등 유명인들이 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멤버들은 YG 식권에 당첨되길 기대했다. \
하지만 모두가 기대했던 지드래곤의 20장 상당 YG 식권은 바로 보아가 당첨됐다. 하지만 보아는 YG의 라이벌 기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어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SM인데 애매하다” “밥은 YG 가서 먹으면 되겠네” “보아 꼭 인증샷을 찍어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길의 조정복은 지드래곤이, 박명수의 대추차는 유재석, 정준하의 개 인형은 유희열이 받게 됐다. 또한 유희열의 CD 플레이어는 김C가, 노홍철의 3종 세트는 프라이머리가, 하하의 모자와 50원 막창 상품권은 다시 하하가 갖게 됐다.
정형돈의 야한 만화책은 박명수가 받았고 유재석의 메뚜기 월드 의상은 정준하에게 돌아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