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월 |
나이키 위런 서울 10K 온라인 접수 시작
3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러닝 대회인 ‘나이키 위런 서울 10K’ 접수가 시작된다. 선착순으로 온라인에서 1만 5000명, 오프라인에서 3000명을 모집하며, 이 가운데 3000명은 15세 이상 고등학생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온라인 접수는 오늘부터 홈페이지(www.werunseoul.com)에서, 오프라인 접수는 11월 2일부터 나이키 매장에서 시작된다. 고등학생 등록은 30일이다. 참가비는 일반 3만 원, 고등학생 1만 원. 러닝 대회는 11월 17일(일) 오후 3시며,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여의도까지 달리는 코스다.
12인의 과학영웅과 함께 하는 ‘미래과학콘서트’
오늘부터 내일까지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국내 고등학생, 대학생, 과학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미래과학콘서트가 열린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 네 명도 참석한다. 오늘은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로버츠 박사와 앤드류 파이어 스탠퍼드대 교수의 강연이, 그리고 29일에는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리에 워셸 미 남가주대 교수와 에이다 요나스 박사의 강연이 열린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
10.29 화 |
영암 왕인국화축제
가을의 향기를 맡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왕인국화축제가 전남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시작된다. 국화로 장식된 각종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왕인문, 승천하는 국화용, 국화영월관, 도갑사·성풍사지 석탑국화, 국화석장승, 만화캐릭터 모형 등 조형작품과 현수국, 분재국, 다륜대작 등 분화작품 등 총 182종 14만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1000원. 축제는 11월 17일까지.
서울청사 전면 개방의 날
오늘 서울시청을 방문하면 청사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신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서울시가 마련한 문화행사.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업무 공간을 포함한 전 시청사가 개방된다.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는 시청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1층 로비에서는 서울광장의 역사에 관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
10.30 수 |
이천 쌀문화축제
개막일인 오늘은 임금님 진상행렬 퍼레이드와 한 해의 수확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추수감사제가 열린다. ‘기원마당’에서는 마당극, 햅쌀 대동놀이 등을 감상할 수 있고, ‘놀이마당’에서는 전통놀이와 짚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동네마당’에서는 경기도 민속경연대회와 윷놀이 대회가 열리고, ‘농경마당’에서는 이천쌀 관련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11월 3일까지.
해양 문화아카데미 신청 마감
한국 해양대학교가 주최하는 ‘제5회 한바다호와 함께 하는 해양문화아카데미’ 신청이 오늘 마감된다. 선착순으로 부산 시민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www.ima.ac.kr)를 통해 하거나 산하 연구지원실(051-410-5263)로 문의한다. 강좌는 한국 해양대학교 실습선인 ‘한바다호’와 부산 최초의 범선 크루즈인 ‘누리마루호’ 선상에서 11월 2일 펼쳐진다.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미래의 이상을 바다에 실현하는 방법, 우리나라의 해양개척 역사 등을 되짚어 보는 자리가 될 예정.
|
10.31 목 |
장미란과 ‘희망으로 소통하는 식사’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주최하는 ‘희망으로 소통하는 식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지난 17일 박칼린 위원에 이어 오늘은 역도 선수 장미란과의 식사가 진행된다. 식사를 하면서 청소년들이 당면한 고민과 현실 문제들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 11월 5일에는 반크 단장 박기태, 13일에는 청년 장사꾼 김윤규와의 식사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PCYG)에 “내가 ㅇㅇㅇ위원과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질문에 댓글을 달면 청년위원들이 참석자 10여 명을 선정한다.
순천 장류축제
11월 3일까지 순창에서 장류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백미는 순창고추장으로 만드는 전국 요리 경연대회로 고추장으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순창고추장 떡볶이 요리 경연대회, 매운맛 빨리 먹기 대회 등도 열린다. 임금님 진상행렬, 인순이 콘서트 등의 공연 행사와 세계에서 가장 긴 메주 만들기, 2013분 떡볶이 만들기 등 참여 행사도 열린다.
|
11.1 금 |
장성 백양 단풍축제
전남 장성군의 국립공원인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단풍축제가 열린다. 백암산의 애기단풍은 특히 다른 지역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곱기로 유명하다. 가을단풍음악회, 단풍 숲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단풍압화체험, 국립공원 숲속체험, 단풍사진대회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단풍거리 시화전 등 전시도 둘러볼 수 있다. 축제는 3일까지.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 개장
민통선 내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 그리브스를 리모델링한 DMZ 체험관이 오늘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내 유일의 민통선 내 안보체험시설로, 4층 건물인 미군장교숙소를 개조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임진강변 철책 경계근무, 제3땅굴, 도라지전망대 등 안보현장 견학, 민통선 내 생태탐방, 미군 시뮬레이션 전투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일반단체 및 기관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11.2 토 |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경남 통영이 낳은 세계적 작곡가인 윤이상을 기리는 국제음악콩쿠르가 오늘 개막한다. 해마다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올해는 피아노 부문의 콩쿠르가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22명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 우승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콩쿠르 외에도 2010년 수상자인 김성필 독주회(11/5), 2008년 우승자인 소피아 굴리악 독주회(11/8)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티켓은 1만~5만 원이며, 콩쿠르는 10일까지다.
김현식 추모콘서트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부산 KBS홀에서 올해 23주기를 맞은 고 김현식의 추모 콘서트가 열린다. ‘비처럼 음악처럼’이라는 부제로 전국 투어로 진행될 예정. 오늘은 신촌블루스, 권인하, 강인원, 자전거탄풍경, 김동환, 정경화 등 동시대를 함께했던 가수들이 출연해 김현식의 추억의 명곡들을 각각 두 곡씩 부른다. 내일은 자탄풍 대신 박강성이 합류해 무대에 오른다. 티켓은 A석 5만 5000원, B석 7만 7000원, R석 8만 8000원.
|
11.3 일 |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22일부터 시작됐던 창덕궁의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행사가 오늘로 막을 내린다. 후원 내 영화당, 존덕정, 취규정, 농산정 등 정자 네 곳에서 단풍 그늘에 파묻혀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시, 에세이, 어린이 도서 등 각 정자마다 200권씩 총 800권이 비치되어 있다. 후원 관람인원은 회당 200명이며, 모두 자유관람 형태로 진행된다. 가을 독서도 하고, 단풍의 오색 향연에도 빠지고, 고궁 감상도 할 수 있으니 일석 삼조.
서울대공원 ‘가을낭만축제’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는 ‘가을 낭만축제’가 오늘까지 매주 주말 펼쳐진다. 2일과 3일 오전 11시에는 기차전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용품, 공예품, 친환경물품 등을 체험하는 ‘상생마켓&공방’이 열리고, 정문 분수대 옆 꿈마루앞 데크에서는 ‘환경, 리사이클링, 악기, 놀이’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 컬렉션’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에코 퍼레이드 및 에코 뮤직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2일 오후 6시에는 서울팝스오케트라와 성악가의 협연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