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구 사과_방송캡처
[일요신문]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개그맨 이원구가 잠정적 활동을 중단한다.
이원구의 소속사 측은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반성과 사과의 의미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당장 이번 주 진행될 '개그콘서트' 녹화 역시 불참할 예정이다. 추후 출연 여부는 제작진이 결정할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원구는 현재 팔골절로 깁스를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원구는 5일 새벽 4시 10분께 서울 여의도 노들길에서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원구는 KBS 2TV '개그콘서트-남자 뉴스'로 복귀한 바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