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의 전국 조직이 발표됐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격인 '내일'이 전국 조직 총 466명의 실행위원 인선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발표한 1차 호남 지역 실행위원 68명을 포함하면 전국 조직으로 총 534명의 실행위원 인선이 완료됐다.
이날 발표된 실행위원들 명단에는 전, 현직 기초의원들을 비롯해 민주당 새누리당 등 기존 정당 출신 인사들도 포함됐다. 하지만 거물급 인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내일'의 실행위원들은 향후 안철수 신당의 지역 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번 대거 실행위원 발표에 안철수 신당 창당이 얼마 남지 않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내일'의 실행위원들 중 강원, 대구, 경북 지역의 실행위원 명당은 앞으로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