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G전자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오전 9시까지인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본사 직원들의 출근시간이 8시 30분으로 30분 앞당겨 진다. 이에 맞춰 오후 6시인 퇴근 시간도 30분 빨라진다.
또 매일 오전 9∼11시를 집중 근무 시간으로 정하고, 이 시간 동안엔 부서 회의나 개인적인 전화 등 자리 비우는 행동을 자제하고 각자 업무에 집중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직원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시에 퇴근하도록 하는 '가정의 날'도 월 1회(매달 25일)에서 주 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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