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날부터 예약가입 고객에게 넥서스5 배송을 시작하며, 다음날부터는 일반 고객들도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구글이 기획하고 LG전자가 제조하는 넥서스5는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4.4 킷켓,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4.9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흔들림 방지기능이 있는 고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또한 최고 150Mbps의 광대역LTE를 지원, LTE-A와 같은 최대 속도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넥서스5의 출고가는 금년 SK텔레콤에서 출시한 LTE 단말기 중 가장 낮은 45만9800원(16GB기준)”이라며 “삼성전자 피처폰 'Wise2 2G'의 지난 1월 출시 당시 출고가(45만1000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출고가가 낮아 지역, 대리점에 따른 구입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며 “출고가가 90~100만원 대에 육박하는 비슷한 사양의 최신폰 대비 월별 실 부담금도 낮은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