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일요신문DB
한국갤럽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90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라면 취식 빈도는 주간 평균 1.11회로 나타났다.
라면을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4%였다. ‘좋은 음식’이라고 답한 사람은 13%에 불과했다.
가장 좋아하는 라면 브랜드는 ‘신라면(39%)’이 가장 많았고, ‘삼양라면(14%)’, ‘안성탕면(8%)’, ‘너구리(6%)’, ‘진라면(4%)’이 그 뒤를 이었다.
네티즌들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래도 자꾸 당기는 걸 어떡해” “일주일에 한 번? 두세 번은 먹는 듯” “자취생들이라면 쌀밥보다 라면이 주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