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대본 수정_MBC
[일요신문]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공주'와 관련해 대본 수정이 언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는 MBC 측의 요청에 따라 대본을 수정 중이다.
특히 이날 극중 남자주인공 황마마 역을 맡은 배우 오창석 마저 돌연 사고로 하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임성한 작가가 149회 대본을 수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149회까지 대본이 나왔지만 내용이 너무 황당해 MBC 측이 작가에게 수정을 권유했다는 보도가 이어져 그 수정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로라공주'에서는 이미 박주리, 변희봉, 이상숙, 이아현, 이현경, 손창민, 오대규, 박영규, 송원극, 임예진, 서우림까지 11명의 배우들이 중도에 하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여기에 오로라(전소민 분)의 반려견 떡대와 남자주인공 오창석까지 사고사를 예고한 것.
'오로라공주'는 더 이상의 연장 없이 오는 20일 150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