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농협은행장, 김주하 부사장 유력

[일요신문] 차기 농협은행장에 김주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의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이날 오후 회의에서 김 부사장을 농협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1명, 농협금융 회장이 추천한 집행간부 2명,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김 부사장은 농협중앙회 신용 부문 업무를 오래 담당해 전문성을 갖췄으며 농협중앙회와 원활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