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스틸컷
박중훈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을 보았습니다. 송강호 배우는 그냥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아니라 위대한 배우였네요. 그 영화를 보면 제가 조금도 과하게 칭찬하는 게 아닌 걸 알게 되실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영화 <변호인>은 1981년 부산 사상 최대 용공 조작사건으로 불리는 학림사건을 통해 인권변호사로 변해가는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부산의 학림 사건이라는 의미에서 '부림'이라는 명침이 붙여졌다.
이 영화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티브로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심상찮은 흥행 돌풍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