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를 위해 현 회장은 ▲단기 생존역량 확보를 위해 경영효율성 극대화에 집중할 것 ▲중장기 재도약을 위해 핵심역량을 강화해 줄 것 ▲현대의 강인한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고 핵심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 ▲한반도 평화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남북협력에 앞장서 나갈 것▲ 그룹의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임직원 개개인의 본분과 책임을 다해 줄 것, 이상 다섯 가지를 강조했다.
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2014년 한 해도 지난해처럼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임을 알렸다. 그러나 “올 연말이 되면,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혁신과 인고의 과정을 거쳐 현대그룹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재진입 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비록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하더라도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긍정을 꿈꾸며 2014년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