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무지개’ 제공
서도영 검사는 아버지 서진기(조민기 분)가 자신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불량배 조강두(김대령 분)를 시켜 온갖 악행을 저질러왔다는 심증을 갖고 있던 터. 2일 방송하는 ‘황금무지개’ 27회에서 서 검사는 진기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다 의문점을 발견하고, 조강두를 사주한 사람이 아버지 서진기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또 다른 악의 축을 담당하는 하빈(차혜련 분)은 황금수산 회장 정심(박원숙)이 치매에 걸린 점을 이용해 “할머니가 나에게 주식을 물려주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주식 상속에 대한 야심을 드러낸다.
한편 진기는 미림(지수원 분)의 주식을 차지하기 위해 흥신소 직원과의 부도덕한 관계를 들먹이고, 미림은 진기에게 자신의 모든 주식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김백원(유이 분)의 출생의 비밀을 안 한주(김상중 분)는 진기의 계략에 걸려들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